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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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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사람들277

김완선 -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운 당대 최고의 춤꾼. 시대를 앞서간 목소리와 춤,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반짝이는 그이름 "김완선"무대 위 김완선은 언제나 눈부셨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시대를 대표하는 댄스 퍼포머이자 대중음악의 흐름을 바꾼 파격의 아이콘. 김완선의 음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여성 아티스트가 어떤 방식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그녀의 여정을 살펴보면 한국 대중문화의 변화까지도 읽을 수 있다. 김완선은 그 시대 정말 충격이라 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저렇게 춤을 잘추는 여자가 있었다고?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완선의 발자취를 따라가겠습니다. 1. 소녀에서 스타로, 대중의 열광을 이끌다 - 1986~19921986년 열일곱의 김완선은 데뷔곡 “오늘 밤”으로 가요계.. 2025. 4. 23.
DJ.DOC - 영원한 악동 익숙한 웃음속에 담긴 진심, DJ.DOC 이야기이번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 DJ.DOC입니다.한때는 TV연예면 보다는 사회면에서 더 많이 회자되었던 그들. 그 이야기를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는 많지만 분위기까지 바꿔버린 가수는 많지 않다. 그들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공간의 공기가 달라졌고 사람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DJ.DOC 그들은 단순한 댄스 그룹이 아니었다.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새 사회를 꼬집고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던 똑똑한 익살꾼들. 1990년대의 복잡하고 뜨거웠던 공기를 DJ.DOC만큼 생생하게 그려낸 팀도 드물다.1. 거리의 소리로 대중을 흔들다 - 1994~19991994년 DJ.DOC는 데뷔 앨범 “슈퍼맨의 비애”로 세상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 2025. 4. 23.
H.O.T - 1세대 아이돌의 시작. 다섯 개의 별 이번 포스팅에서는 1세대 아이돌의 신화 유행을 이끌었던 H.O.T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세상에 ‘처음’이라는 이름은 늘 강렬하다. 하지만 그 강렬함이 수십 년이 지나도 여전한 경우는 드물다. H.O.T.는 그 드문 예외다.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한국 대중문화의 커다란 전환점을 찍은 하나의 ‘현상’이었다. 그들은 단지 노래하고 춤췄을 뿐인데 수많은 이들의 청춘과 세대를 관통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1. 1996–2001, 아이돌이라는 별이 뜨다1996년 낯선 다섯 명의 소년이 '전사의 후예'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강렬한 붉은색, 뾰족한 헤어스타일, 군무를 이루는 퍼포먼스. 이질적이었지만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그들이 바로 H.O.T.였습니다. H.. 2025. 4. 22.
들국화 - 한국 록의 봄을 피운 이름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년 선정하는 국내앨범100대 명반에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들국화 입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이 찬란한 빛을 담고 태어나는 건 아니다. 어떤 음악은 허름한 지하 연습실에서 어떤 음악은 청춘의 외로움과 시대의 고통 속에서 자라난다. 그리고 들국화. 이들의 음악은 후자의 길을 걸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만큼 진실했고 그래서 더 오래 남았다.1. 1985년, 마침내 세상에 피다1985년 들국화의 이름으로 첫 앨범이 발매되었을 때 한국 대중음악의 지형도는 조용히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최성원, 전인권, 허성욱, 주찬권, 그리고 조덕환. 이들이 만들어낸 사운드는 록이었지만 그저 록이라 부르기에는 부족했습니다다. 포크의 서정성과 블루스의 깊이 그리고 시대를 향한 뜨거운 외침이 .. 2025. 4. 22.
부활 - 시간을 노래하는 영혼의 밴드 누군가에게는 청춘의 소리였고,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부활’이라는 밴드의 이름은 단순한 명사가 아니다. 그건 어떤 감정의 기억이고, 세월이 흘러도 낡지 않는 하나의 언어다. 락 음악이라는 형식 안에서 이토록 진심을 오랫동안 지켜온 팀은 많지 않다. 그들의 음악은 언제나 무겁지 않게 깊고, 화려하지 않게 뜨겁다.1. 1985~ 1990년대 초반 - 탄생과 전설, 서정적 록의 태동 1985년 부활은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이 밴드는 당시로서는 드물게도 서정성과 철학을 품은 락 음악을 추구했습니다. 데뷔 앨범 『Rock Will Never Die』에서 ‘희야’가 울려 퍼지던 그 순간 대중은 락이 감성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실감하게 되.. 2025. 4. 22.
유재하 - 짧지만 깊은 그 이름의 선율 우리의 기억 속에,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이름시간은 흐르지만 어떤 이름은 여전히 낡지 않는다. 유재하. 그의 음악은 계절을 타지 않고 해마다 돌아오는 봄바람처럼 우리 곁에 선하게 머문다. 그는 한 장의 앨범으로 영원이라는 시간을 얻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짧은 생이었기에 오히려 더 길게 기억되는 그의 발자취를 쫓아본다. 1. 클래식의 옷을 입은 소년, 음악을 만나다유재하의 시작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전공한 클래식 음악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제된 악보 속에서 머물기엔 그의 마음은 이미 자유로운 감성을 꿈꾸고 있었고 대학 시절 그는 자연스레 대중음악에 발을 들였습니다.클래식의 논리와 팝의 감성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음악가였습니다. 그..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