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3 조용필 - 영원한 오빠, 영원한 가왕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획은그은 그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며 수많은 이들의 삶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조용필을 빼고는 대중음악을 논할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현재 진행형인 가왕의 스토리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1969~1980 – 음악의 시작과 대중과의 첫 만남조용필은 1969년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음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정식 데뷔하여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조용필이라는 이름 석자를 단숨에 대중들의 기억속에 각인시키며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 시기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 2025. 4. 20. 신해철 - 하늘의 별이 된 마왕 “죽음보다 두려운 건 후회다.”이 한 문장에 신해철이라는 사람과 그의 음악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음악에 철학을 담고 대중에게는 위로를 세상엔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졌던 존재. 영원한 마왕 신해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1. 1988~1991 – 무한궤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신해철의 이름을 처음 세상에 알린 건 1988년 MBC 대학가요제였습니다. 그룹 ‘무한궤도’의 리더로 출전한 그는 ‘그대에게’로 대상을 거머쥐며 단번에 음악계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꿈을 대변한 이 곡은 지금도 세대를 넘어 현재까지도 사랑받고있습니다. 무한궤도 해체 이후 신해철은 솔로로 전향하며 1990년 첫 솔로 앨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는 ‘그대 슬픔까지 사랑.. 2025. 4. 20. 변진섭 - 그 따뜻한 목소리의 여정 세월이 흘러도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변진섭. 그의 노래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고 어쩌면 어떤 이의 위로였습니다. 수많은 히트곡 뒤에 담긴 변진섭 그의 음악 여정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보려 합니다.1. 1987~1990 – “너에게로 또 다시” 시작된 신화변진섭은 1987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세상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988년 그의 인생을 바꾼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이 발표되었으며 잔잔한 멜로디에 담긴 진심 어린 가사는 단숨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 수록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180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집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듬해 2집 ‘너에게로 또 다시’는 ‘희.. 2025. 4. 20. 신승훈 - 대한민국 발라드의 상징 발라드를 좋아한다면 그 시작엔 늘 신승훈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그의 음악은 늘 누군가의 첫사랑을 닮았고 이별을 닮았고 잊지 못할 어떤 계절을 닮아왔다. 이번 포스팅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려 합니다. 1. 1990~1998 - “그대를 처음 본 순간”1990년, 한 남자가 통기타 하나와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음악계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신승훈. 데뷔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는 당시로선 상상도 못 할 만큼인 140만 장 이상이 팔렸습니다. 발라드라는 장르가 본격적으로 대중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된 것도, 그의 영향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신승훈은 그야말로 가요계의 최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 2025. 4. 20. 이승철 - 진정한 "라이브의 황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중 한명인 이승철. 그의 음악 인생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한 세대의 감성과 추억을 함께한 여정이기도 합니다. 1986년 데뷔 이후 40년 가까이 대중과 함께한 그의 여정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부활과의 시작, 솔로의 도약 (1986~1989)이승철은 1986년 전설적인 록 밴드 부활의 초대 보컬로 데뷔했다. 데뷔곡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으로 당시 록 음악에 목마른 청춘들의 감성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1989년, 음악적 방향 차이로 부활을 떠나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하게 되며 솔로 첫 곡 ‘소녀시대’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그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 곡은 현재까지도 저작.. 2025. 4. 20. 김건모 - 시대를 노래한 남자 이번에 포스팅할 가수는 "김건모"입니다. 목소리가 악기이자 지문인 가수 수식어가 필요없죠. 한시대를 풍미했던 김건모의 히스토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화려한 데뷔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R&B와 소울이 어우러진 스타일은 당시로선 매우 신선했고,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발표한 ‘핑계’, ‘잘못된 만남’은 연이어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잘못된 만남’은 무려 28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국내 음반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죠. 그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 피아노와 색소폰을 활용한 음악적 스타일은 ‘음악성 있는 대중가수’라는 새로.. 2025. 4. 19. 이전 1 ··· 34 35 36 37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