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90년대댄스3 투투(Two Two) - ‘1과 2분의 1’로 90년대를 사로잡은 혼성그룹의 모든 것 영원히 빛날 우리의 청춘 이야기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혼성그룹 투투다(Two Two). 그들의 음악은 당시 청춘들의 일상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댄스곡을 넘어, 신선한 시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의 뇌리에 깊이 박혔던 투투. 그들의 음악은 90년대를 살아온 이들에게는 추억이자 향수로,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레트로 감성으로 다가온다. 김지훈의 순수한 감성과 황혜영의 세련된 무대매너는 완벽한 조화를 이뤘고, 이후 여러 편곡 버전과 리메이크로 이어지며 수많은 세대에게 사랑받았다. 오늘은 투투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그들이 걸어온 음악적 .. 2025. 6. 11. Ref(알이에프) – 이별공식으로 기억된 그 이름, 그리고 시간의 흔적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음악 한때 우리를 들썩이게 만들던 그들의 이름 R.ef(알이에프). 90년대를 수놓았던 수많은 댄스 그룹들 속에서도 R.ef는 묘한 감성과 세련됨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늘은 그들의 데뷔부터 현재까지를 세 시기로 나누어 잊혀지지 않는 음악과 그 뒤에 흐르는 이야기를 되짚어보려 한다. 1. Ref의 데뷔와 전성기 - 1995~1997 1995년 R.ef(알이에프)는 ‘Rave Effect’라는 팀명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국내 가요계는 댄스 음악의 황금기였고 R.ef는 그 흐름 속에서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이별공식’, ‘상심’, ‘찬란한 사랑’ 같은 히트곡은 R&B와 테크노, 댄스가 교차하는 음악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R.ef는 단순.. 2025. 5. 18. 노이즈 - 레전드 댄스 그룹, 그들이 남긴 명곡과 발자취 그 시절을 울리던 전자음과 리듬 속 한 줄기 전율 노이즈(NOISE) 그들은 댄스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선구자이자 수많은 청춘의 심장을 뛰게 만든 아이콘이었다. ‘상상 속의 너’를 흥얼거리던 어느 여름, 혹은 ‘너에게 원한 건’의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던 친구들과의 방과 후. 지금 다시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마치 그 시절의 열기와 열정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이번에 포스팅에서는 90년대.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전자음을 음악에 입힌 선구자 노이즈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도전의 서막.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 - 1993~1994 노이즈의 등장은 1993년 당시 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문 본격적인 테크노 댄스 사운드를 앞세운 그룹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멤버는 한상일, 이상.. 2025.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