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성트로트2 최진희 - 영원히 우리의 마음에 울려 퍼질 '사랑의 미로' 중장년 세대의 감성을 울린 트로트 여왕 한국 트로트와 발라드를 아우르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최진희. ‘사랑의 미로’, ‘꼬마 인형’, ‘뒤늦은 후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전 세대에 감동을 선사해 온 목소리다. 198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는 트로트와 발라드의 경계에서 새로운 감성을 찾아가는 시기였다. 그 중심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최진희. 그녀의 이름은 '사랑의 미로'라는 불후의 명곡과 함께 아련한 추억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 디바이자 트로트 발라드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던 최진희. 그녀의 음악은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 2025. 6. 17. 주현미 - 80년대 트로트의 정수 시간을 노래하는 여자 트로트는 세월의 주름을 따라 흐르는 노래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변함없이 노래해 온 한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주현미. 그녀의 목소리는 유난히도 선명한 감정을 품고 있어 처음 듣는 순간에도 낯설지 않고 오래된 친구처럼 따뜻하다. 트로트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면 주현미는 그 거울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낸 가수다. 약사라는 안정된 길을 뒤로한 채 무대에 선 그녀는 단 한 곡으로 80년대 음악판도를 뒤흔들었다.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주현미의 이름이 붙은 노래는 곧 세대를 초월한 감성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주현미의 노래, 그 안에 담긴 진심을 함께 되새겨보겠습니다. 1. 약사에서 가수로, 운명처럼 만.. 2025.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