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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사람들

2AM - 멤버별 활동과 그룹의 역사

by kallil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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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시간을 노래하다

2AM은 감성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며 K-POP의 한 축을 담당한 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2AM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며 그들의 음악과 활동을 조명해보겠습니다.

 

1. 데뷔와 감성 발라드의 시작 - 2008–2011

 

 

2AM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동 기획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아이돌 시장은 댄스와 퍼포먼스 중심의 그룹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2AM은 감성적인 발라드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데뷔곡 '이 노래'는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시기는 2AM이 감성 발라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시기였습니다.

 

2. 개인 활동과 그룹의 성장 - 2012–2014

2012년부터 2AM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조권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였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개인 활동은 멤버들의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지만 그룹 활동의 빈도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AM은 2013년 정규 2집 '어느 봄날'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3. 재결합과 새로운 시작 - 2021–현재

 

 

오랜 공백기와 멤버들의 군 복무를 마친 후 2AM은 2021년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습니다. 신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는 여전히 깊은 감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재결합이 아닌 2AM의 음악적 성숙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PM의 대표적인 히트곡

2008년 이 노래 싱글 《이 노래》 데뷔곡, 감성 발라드로 주목받음
2010년 죽어도 못 보내 정규 1집 《Saint o'Clock》 음악방송 1위, 대중성 입증
2010년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정규 1집 《Saint o'Clock》 애절한 감정 표현으로 큰 인기를 끔
2011년 너도 나처럼 미니앨범 《F. Scott Fitzgerald's Way of Love》 음원차트 1위
2013년 어느 봄날 정규 2집 《One Spring Day》 잔잔하고 서정적인 감성 발라드
2021년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싱글 《Ballad 21 F/W》 완전체 컴백곡, 성숙한 감성 담김
2021년 잘 가라니 싱글 《Ballad 21 F/W》 이별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곡

 

2PM의 대표적인 히트곡

2008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 《이 노래》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아티스트상 《죽어도 못 보내》
2010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죽어도 못 보내》
2010년 SBS 가요대전 발라드상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2011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너도 나처럼》
2013년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 《어느 봄날》
2021년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아티스트 (후보에 오름) 《Ballad 21 F/W》

 

 

 

 

2AM은 단순한 발라드 그룹이 아니다. 그들은 ‘감성’이라는 단어의 무게를 노래로 풀어내며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왔다. 
이들의 음악은 듣는 이의 마음 한구석을 조용히 두드리며, 각자의 삶 속에 스며드는 깊은 울림을 남긴다.

아이돌이라는 프레임 안에서도 진중한 음악성과 감정을 놓치지 않았던 2AM. 데뷔 초의 풋풋한 감성부터, 개인 활동을 통한 다채로운 성장, 그리고 7년 만의 완전체 컴백까지. 그들의 여정은 언제나 ‘진심’으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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